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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리/IT

[코딩인터뷰] 면접관의 입장

by Tomining 2019. 12. 20.
  1. 중간 이상의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라
  2. 여러 가지 난관을 거쳐야 하는 문제를 찾으라
  3. 알기 어려운 지식이 아닌 풀기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라
  4. 겁을 주는 문제는 피하라
    • 수학 또는 확률, Raw Level 지식(메모리할당), 시스템 디자인 또는 확장성
    • P33. 문제참고
  5. 지원자를 긍정적으로 대하라
  6. 행동 질문을 철저히 하라
  7. 지원자에게 조언하라
    • 지원자가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해서 중요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지 마라
    • 만약 지원자가 했던 일이 대단치 않다고 생각되면 더 깊게 캐물어라
  8. 그들이 생각할 시간을 원한다면 생각할 시간을 주라
    •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와 “생각 중이야”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9. 방식을 정하라
    • Sanity Check: 기본적인 질문, 최소한의 레벨 체크
    • Quality: 좀 더 깊이 있는 질문
    • Specialist: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
    • Proxy: 직무와 관련 없더라도 지원자의 경험에 관한 기본적인 또는 깊이 있는 질문

 

 

면접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3번 항목이 제일 공감이 간다. 어떤 면접관은 Java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옵션에 대해서 질문하는 경우도 있다. 이보다는 정말 중요한 옵션에 대해서 동작 원리 및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9번 항목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는 Proxy 방식을 선호한다. 일을 하다보면 어떤 기술에 대해 원리보다는 방법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다 보면 많이 사용해 본 기술이나 그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개발자로서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꼭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모든 분야의 전문가는 공감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면접자 입장도 어렵지만 면접관 입장도 그 못지 않게 어렵다는 것을 공감하게 되는 것 같다.